-
▲ 충북대 ‘제3회 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CBPU) 시상식 및 청년소통 간담회’를 개최
충북대와 지식재산처가 청년·대학·정부·기업이 함께 지식재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신문화관에서 ‘제3회 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CBPU) 시상식 및 청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 한국발명진흥회 김시형 상근부회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와 참여기업 대표, 수상 학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의 기술 과제를 대학생들이 특허 빅데이터 분석해 기술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는 산학협력형 지식재산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와 청주대 등에서 49개 팀, 128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특허전략, 특허사업화, 상표 빅데이터 분석, 국유특허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특허전략·사업화·상표빅데이터 부문에서 황혜린 학생팀(청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오현택 학생팀(충북대 전자공학부)이 각각 충북도지사상과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창업부문에서는 김우현 학생팀(충북대)이 국유특허 활용 분야 지식재산처장상을, 김석진 학생팀(충북대)이 자유과제 분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으며, 이채정 학생팀(충북대)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AI 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전력 센싱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 정량지표 분석과 전략 도출, 회피 설계까지 제시되는 등 참가 학생들이 특허를 산업 전략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 높은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국유특허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기술가치 평가와 사업화 로드맵까지 제시되며 지식재산의 산업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유식 총장 직무대리는 “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는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산학협력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시대에는 기술을 선점하고 전략화해 가치로 전환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청년소통 간담회에서는 '청년의 질문이 대한민국 미래를 바꿉니다'를 주제로 대학생들은 취업, 창업 및 지식재산 진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달호 사업단장은 "지식재산은 청년의 진로와 창업,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식재산 기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