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관·단체 합동 전략회의서 체감경기 회복·중장기 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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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열린 충북 경제기관·단체 합동 전략회의에서 '충청북특별자치도법안' 제정 촉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병오년 충북경제는 퀀텀점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체감경기 회복과 고부가가치 경제구조 전환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등 25개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경제기관·단체 합동 전략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경제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설 명절 전후 체감경기 회복 방안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충북경제 주요 현안을 민·관이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정부 차원의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북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충청북특별자치도법안' 제정 촉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어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민선 8기 주요 경제정책 성과와 올해 충북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과 수출 품목 다변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경제 지원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지역 성장기반 SOC 확충 △미래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문화·전시 연계 인프라 확충 △도민 체감형 복지 등 6대 중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설 명절을 대비해 13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15% 확대를 통해 단기적인 경기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 조성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청내륙화고속도로 개통,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K-바이오 스퀘어, AI·BIO 영재학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영환 지사는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고부가가치 경제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경제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체감경기 회복과 중장기 성장 과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