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독립 상징성 담은 공공디자인 최종안 결정
  • ▲ 독립기념관 지주간판 디자인(안) 및 시민투표 일정.ⓒ천안시
    ▲ 독립기념관 지주간판 디자인(안) 및 시민투표 일정.ⓒ천안시
    천안시가 대한민국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의 첫인상을 새롭게 바꿀 지주간판 디자인 선정에 나섰다. 

    시는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주간판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립기념관 진입로의 경관 통일성을 확보하고, 천안의 독립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공디자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디자인 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감대와 정체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우선 온라인 투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천안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장소별로 기간이 다르며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목천읍 주민자치센터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가장 긴 기간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이 몰리는 독립기념관 현장에서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개발된 복수의 디자인 시안이다. 

    천안시는 이번 투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디자인을 최종 보완하고, 실제 제작 및 설치 단계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독립기념관 진입로는 천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손으로 뽑은 디자인이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