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령·계획·사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아동 친화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올해 ‘공공드림 함께해요’,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 10개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공주시 가족 돌봄 지원 조례’ 등 관련 법령·자치법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충실히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동 의견을 정책 개선 과정에 반영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 행정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