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축하공연으로 의미 더해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의지 밝혀
  • ▲ 이장우 시장이 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대전시
    ▲ 이장우 시장이 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대전시
    대전시는 1일 이장우 시장이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정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상도 연합회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민족예술단과 시니어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공자들에게는 정부포상과 시장표창,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경로식당 급식비 반값 지원, 대전시립요양원 및 노인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