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 10월 2일 취임식 예정부동산·균형발전 전문가, 도민 신뢰받는 공기업 선언
  • ▲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충북개발공사
    ▲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비전을 이끌 새 수장으로 김순구 신임 사장을 맞았다. 

    김 사장은 투명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도민 신뢰를 강화하고, 공사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김순구 신임 사장이 25일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제7대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식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2일 공사 본사 청명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0월 4일부터 2028년 10월 3일까지 3년이다.

    김 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 수원대 공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부동산·도시개발과 국가 균형발전 분야에서 폭넓은 경륜을 쌓았다.

    김 신임 사장은 “투명성과 책임을 원칙으로 한 경영을 통해 도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희망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모든 구성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며, 지방균형발전의 희망의 축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