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승리’ 강조한 국힘 충북도당…‘책임당원 2배 증원·당원 배가운동’ 시동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청주 상당·청원구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정비와 책임당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엄태영)은 지난 19일 도당에서 상당구와 청원구 핵심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배가운동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당협 조직 조속한 정비 등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엄태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충북은 전국 선거 승리의 바로미터이고, 그 중심은 청주”라며 “청주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충북에서 이기고, 충북에서 승리해야 전국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144명의 주요 당직자를 임명해 당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만큼 이제는 핵심 당원들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