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출신 성해나 작가 북콘서트…다독자 표창군과 다비치안경과 무료 안경 지원 협약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3단계 집중 감시다문화가족, 충남 페스티벌 참여해 교류·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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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박성수 다비치안경예산월성당점 대표.ⓒ예산군
예산군이 책의 날 북콘서트 개최, 취약계층 무료 안경 지원,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참여 등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문화·복지·환경 전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며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0월 11일 군립도서관서 책의 날 북콘서트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 소설 ‘혼모노’의 저자 성해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식전 공연으로 김미정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가 마련되고, 2025년 공공도서관 다독자 표창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집필 과정과 작품 해설을 직접 듣고 문학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누리집과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
- ▲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움화가족.ⓒ예산군
◇ 예산군,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과 무료 안경 지원 협약군은 지난 16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과 취약계층 무료 안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지원 대상자는 군이 발굴·연계하고, 매장에서 무상으로 안경을 제공해 시력 보호와 생활 편의를 돕는다.박성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최재구 군수는 “주민 눈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 감시예산군은 추석 전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를 시행한다.1단계는 취약업소 순찰과 사전 홍보, 2단계는 연휴 기간 비상 상황실 운영, 3단계는 연휴 후 현장 점검 및 기술 지원으로 구성된다.폐수·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상습 위반행위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2025 예산군립도서관 책의 날 기념 북콘서트 안내 포스터.ⓒ예산군
◇ 다문화가족 30명, 충남다문화 페스티벌 ‘호응’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여했다.동아리 경연대회, 시상식, 드로잉 서커스 공연,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한 참여자는 “공연을 보고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며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