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정착 위한 산학협력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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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가 충남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교장 이종한)와 충남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계약학과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이종한 교장과 서구영 마이스터부장, 상명대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왕한호 충남RISE사업추진단장, 이종환·오준현·이승호 교수(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식품공학과), 김현빈 지능형로봇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활성화,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진학·진로 연계 교육,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반도체 등 충남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2001년 특성화고로 지정됐으며, 2023년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2025년 3월 교명을 변경했다.상명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전형’을 신설하고 스마트IT융합공학과(30명), 바이오푸드테크학과(25명)를 정원 외로 모집한다.해당 학과는 3년간 120학점 이수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2학년부터는 산학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졸업 후 충남 기업에 2년 이상 재직 시 최대 1200만 원의 정착지원금도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