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일 도·시군·품질관리원 합동 점검불량식품 차단·영세업소 현장 교육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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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사.ⓒ충남도
추석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충남도가 불량식품 제조와 부정 유통 근절에 나선다.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4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성수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함께 단속반을 꾸려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무등록·무표시 제품 판매 △축산물 거래명세서 보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식품 원료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영세한 제조·판매업소에는 원산지 표시 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교육도 병행한다.도 관계자는 “명절은 불량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기 쉬운 시기”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