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대전중앙청과-스마트팜 청년협회 업무협약 체결전담 경매사 지정·정가매매 확대… 안정적 판매 기반 마련
  • 충남도가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 도매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4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중앙청과는 전담 경매사를 지정하고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확대하며 상생 협력 기금을 지원한다. 청년협회는 우수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에 주력하고, 도는 생산·유통 전반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대전중앙청과는 연간 8만 톤을 거래하는 농산물 유통의 큰손”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농의 소득 안정과 판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