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립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도윤호 교수(왼쪽)와 김민선 교수.ⓒ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도윤호·김민선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2차 개척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개척연구 사업은 기존 연구 영역을 넘어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는 연구를 지원하며, 전 분야 160개 과제만 선정돼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도 교수는 양서류 전 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양서류 개체(Digital Amphibian Entity)’를 구축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개체 반응을 정량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한다.김 교수는 수산양식과 야생동물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초기 감염 기전을 차단하는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탐색·설계 연구를 통해 범용 항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두 교수팀은 앞으로 3년간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혁신적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미개척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