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1조 3천억·세출 1조 616억…사회복지·농업 분야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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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청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최근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재정공시는 지방재정계획과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9개 분류·61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주요 사업을 담은 특수공시로 나눠 공개했다.결산 규모는 1조 3139억 원으로 전년보다 46억 원 늘었고, 이는 동종 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일반회계 기준 세입은 1조 3005억 원, 세출은 1조 616억 원으로 집계됐다.세입은 자체재원 1122억 원(8.6%), 의존재원 8993억 원(69.2%)으로 외부 재원 비중이 컸다.세출은 사회복지(3077억 원, 29%), 농림해양수산(1906억 원, 18%), 국토·지역개발(1311억 원, 12.4%)에 집중됐다.특히 시는 지방채를 전혀 발행하지 않아 1인당 채무액이 ‘0원’으로 나타났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시의 재정 규모가 크고 부채가 적어 효율성과 탄력성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용과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