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힘쎈충남, 라이즈사업 통해 전폭 지원”도내 첫 글로컬대학 지정…지역·국방 융합 인재 양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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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충남도
건양대학교가 도내 최초 글로컬대학으로서 국방산업 중심 특성화를 공식화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충남도는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의 위기에 대응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끌 선도대학을 선정·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양대는 지난해 8월 도내 최초로 지정됐다. -
-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충남도
이날 행사에는 전 부지사를 비롯해 지자체·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관계자, 해외 초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 공연, 사업 소개, 비전 선포,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K-방산이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건양대가 국방산업으로 가닥을 잡고 특성화를 꾀한 것이 정말 탁월했다. 주변에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 각종 군사기관이 밀집된 만큼 국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데 큰 장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건양대가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힘쎈충남이 라이즈사업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