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장 나와라” 노란봉투법 통과하자 비정규직 ‘직접 고용’ 요구與, ‘더 센 상법’도 처리… 기업활동 위축 법안 2연타"출구도, 돈줄도 막혔다"…초기 창업자들, 벼랑 끝 '비명김창규 제천시장·정영철 영동군수 “오송참사 국정조사 시기 조율해 달라수도권~중부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되나…국토부, KDI에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의뢰’글로벌 금융허브 상하이에 ‘충남 중국사무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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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李-트럼프, 방위비·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무기·에너지 협력 등 현안 놓고 ‘논의’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첫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페이스 메이커’로, 트럼프 대통령을 ‘피스 메이커’로 비유하며 북한 문제 해결과 미래형 동맹 발전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과 기지 부지 소유권 문제를 언급하며 무기·에너지·조선 분야 협력 확대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내 교회 압수수색 논란에 대해 “사실이라면 유감”이라고 했고, 이 대통령은 “미군 조사가 아닌 특검 수사”라고 해명했다.◇하청 노조, 원청 대상 교섭 요구 본격화…“재계 우려 현실화”노란봉투법 통과 직후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가 원청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현대제철이 하청 근로자를 자회사로 돌려 불법 파견을 회피했다며 약 1900명이 참여하는 고소도 예고했다. 법은 직접 고용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지만, 원청과의 교섭 통로가 열리며 기업 현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재계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법 시행 후속 지침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으면 기업 신뢰와 투자 환경이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 2025년 8월 26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정치]– 李 “트럼프가 남북 피스 메이커, 나는 페이스 메이커” [조선일보]트럼프 “김정은 올해 만나고 싶다”… 李 대통령 “北에 트럼프월드 지어 나도 골프 치게 해달라”– 트럼프 “韓, 무역합의 문제제기했지만 원래대로 하기로 했다” [중앙일보]한미 정상회담 2시간 20분 만에 종료… 합의 문서 곧 발표– “韓 숙청·혁명 중?” 트럼프 폭탄발언… 李 만난 뒤 “오해라고 확신” [중앙일보]– 트럼프, 10월 경주 APEC 참석 의향… “李-김정은 만남 주선할 수도” [한겨레신문]– 사장 이어 이사까지… 與, 공공기관 800명 물갈이 추진 [조선일보]與 원내대표 발의 법안 보니– 정성호 “검찰 수동적 수사권은 존치”… 민주당 방안과 달라 [한겨레신문]행안부 산하 중수청 신설 방안엔 신중론, 국수위 신설엔 우려 -
- ▲ 충남도가 25일 세계 3대 도시이자 중국 경제의 중심인 상하이에 ‘중국사무소’를 열고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 문화·관광 교류를 아우르는 대중국 교역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내빈들이 개소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남도
[경제·산업]– 노란봉투법 후폭풍… 하청노조, 현대제철 고소장 제출 [조선일보]네이버 자회사도 원청 교섭 요구… 노동계, 법안 통과 직후 파상 공세– “현대제철 사장 나오라 그래”… 하청노조 직접고용 요구 [매일경제]법안 통과 하루 만에 기자회견·고소장 제출… 재계 “명확한 기준 필요”– 與, ‘더 센 상법’도 처리… 기업활동 위축 우려 [동아일보]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어 ‘자사주 소각’ 3차 개정도 예고– 류진 한경협 회장 “韓 기업들, 1500억 달러 대미 투자” [한국경제]– “출구도, 돈줄도 막혔다”… 초기 창업자들 벼랑 끝 [한국경제]VC 투자절벽… 5곳 중 1곳 개점휴업 위기[사회·안전]– ‘안전관리’ 공기업 27곳서 5년간 산재사망 124명 [동아일보]안전 예산 늘렸지만 21곳은 미집행… 우수 평가 받은 기관 전무– 길이 1m 칼 들고 공원 배회한 70대 검거 [한겨레신문]– 버려진 유기견, 공포 대상 들개로… 대책 시급 [충청투데이]충남 2년간 개물림 피해 3271건… 인력·전문성 부족에 포획 어려움[지역·행정]– 대전·충남 행정통합, 하반기 분수령 [대전일보]국정과제화·특별법 통과 여부 촉각… 국회사무처 법제실 사전 검토–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중도일보]2011년 제정 이후 14년간 보완 부족…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변화 시급– 청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 논란 [중부매일]사모펀드 특혜·수의계약 의혹… 시민 공유재산 1000억 위협– 충북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정부 공모 탈락 [충북일보]AI 개념조차 정립 못한 제안서 제출… 21개 중 최하위 평가이연희 “오송 바이오-AI 데이터센터 구축 절실”– 김창규 제천시장·정영철 영동군수 “오송참사 국정조사 시기 조율해 달라” [충북일보]– “김영환 지사 도정 거리 둬야” [충청타임즈]민주당 충북도의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발언… 경찰에 철저 수사 촉구– 수도권~중부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길 열려 [충청타임즈]국토부, KDI에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의뢰… 진천군 제안 9개월 만 성과 -
- ▲ 한화이글스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박종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문선우)와 간담회를 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 한화이글스 측은 편의시설 개선 계획 수립 일정을 22일까지 공유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바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26년 봄 시즌 전까지 모든 시설을 보완해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하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석 특화석 변경운영을 위해 장애인석을 카페트로 덮어놓은 모습.ⓒKBS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