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공식 임명’괴산 출신, 부동산·도시 분야 전문가…다양한 정책 자문 경험
  • ▲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인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충북개발공사
    ▲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인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내정됐다. 

    21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부동산·도시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부동산경제 석사, 수원대 공학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면서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 충북도민회 중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는 오는 9월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친 후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