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수줍은 챌린지’ 봉사활동 성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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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환경공학과는 지난 1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동장 박미의)과 ‘쓰레기 Zero 마을’ 조성을 위한 청정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환경공학과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동장 박미의)과 ‘쓰레기 Zero 마을’ 조성을 위한 청정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복대2동 일대에서 펼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수줍은 챌린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수줍은 챌린지’는 복대2동이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쓰레기를 줍고 걷는 ‘줍깅’ 방식의 정화 활동이다.이 활동에서 환경공학과 봉사동아리 ‘함께그린’과 재학생들은 복대2동이 지정한 취약지역 10개소를 순회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를 계기로 복대2동과 학과 간의 지속적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협약식은 지난 12일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서원대 환경공학과 김충곤 학과장과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박미의 동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 내용에는 △마을 환경 실태조사 △학생·주민 대상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 캠페인 △환경 개선 활동 공동 추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모색 등이 담겼다.서원대 환경공학과 김충곤 학과장은 “환경공학과 학생들이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직접 참여한 활동이 협약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복대2동과 함께 쓰레기 Zero 마을 조성을 위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서원대 환경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 활동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