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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방위·비상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운영된다.이날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오는 18~21일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위기 고조 상황을 가정, 32사단장의 건의로 ‘을종사태’를 가상 선포하고 시민 공고 등 절차를 숙달했다.또 시는 회의에 앞서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한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세종경찰청 등 9개 기관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드론 위협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 시장은 지난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조속한 체계 구축을 당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