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이임 회장 "도민체전 우승 등 보람된 4년…군민들께 감사"김화영 신임 회장 "군민 건강한 삶 위한 체육 활성화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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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명식 회장 이임, 김화영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양승갑 기자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양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임한 김명식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4년간의 목표를 달성해 보람 있었으며, 군민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임 김화영 회장은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를 통해 제33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이날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군민과 체육인들의 뜻을 깊이 새기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천군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전임 김명식 회장에 대해 “불안정했던 민선 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김화영 회장은 향후 △생활체육 저변 확대 △선수 및 지도자 육성·지원 △체육시설 인프라 효율적 활용 △종목단체 간 소통과 상생 강화 조직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 다음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진천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청소년 체육이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