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 개선·전문성 강화로 돌봄 서비스 질 제고
  •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법정 보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고, 요양보호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한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내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가운데 2024년 보수 교육 이수 대상자 약 2500여 명이며, 1인당 최대 3만60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개인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초고령사회 속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