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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석 청주시장(테이블 앞열 좌측)이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국장(테이블 앞열 우측)에게 청주시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이날 국민소통 플랫폼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청주 서원구청에서 운영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에서 박규섭 국정기획위 국장, 국민권익위 관계자와 만나 주요 현안의 국정 반영을 요청했다.건의한 사업은 △청주법무시설 이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특례시 지정 요건 완화 등 5건이다.청주법무시설 이전은 시민 복합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이며, 스포츠콤플렉스는 증가하는 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K-바이오스퀘어는 바이오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은 중부권 항공 물류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다.이 시장은 “이들 현안은 단순한 지역 요구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미래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과제”라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특례시 지정 요건 완화 등 30개 사업을 대선 공약과제로 건의한 바 있으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