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 성료
  •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학문화축제는 ‘모두의 과학, 과학을 느껴봐!’를 주제로 도민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인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전시 ZONE △공연 ZONE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으로 운영됐다.

    ‘100인100 탐구 ZONE’에서는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 100여 팀이 직접 탐구한 과학 프로젝트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체험 ZONE’에서는 충북과학관협의회와 충북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천상열차분야지도’, ‘3D 입체퍼즐 만들기’ 등 20여 종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ZONE’에서는 KAIST 김갑진 교수의 ‘스핀, 미래를 돌리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최배영 교수의 ‘식물의 사회생활’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전시 ZONE’에서는 ‘비밀의 화원’,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그림과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공연 ZONE’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LED트론댄스공연’과 ‘과학실험 버스킹’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아 즐거웠고, 특히 XR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충북에도 이런 과학축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