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도솔공원 2곳서 7월 19일부터 무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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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운영된 천안도시공사 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모습.ⓒ천안시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형 슬라이드, 유수풀, 조립식 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다.휴식공간으로는 평상존과 테이블존이 운영되며, 탈수기 설치로 이용 편의도 높였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1일 2회차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조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또한 주말에는 버블공연,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입장 방식은 평일에는 선착순, 주말 및 공휴일은 30%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병행하는 부분 예약제로 운영된다.공사는 이를 통해 노쇼를 줄이고 현장 대기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복장 규정, 준비물,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