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억원 출연 통해 총 30억원 특별보증 지원
  • ▲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신용보증재단
    ▲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 이하 충북신보)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인환, 이하 새마을금고)는 1일 내수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충북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의 보증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특별보증을 지원받게 되는 경우 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하여 충북신보에서 보증료율 0.2%p 감면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임산부․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 또는 충북신보 보증부대출을 정상 상환한 이력이 존재하는 ‘단골 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료율 0.2%p를 추가로 감면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등은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충북신보 대표전화(043-249-57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보증드림’을 신청하면 재단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창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신보와 새마을금고 간 첫 번째 특별출연 협약 사례로, 지역 금융회사와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와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