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센터 운영…중개수수료 없이 농가-근로자 연결
  • ▲ 이용선(가운데) 총괄본부장, 이상경(왼쪽 두 번째)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강대영(다섯 번째)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N돌핀 봉사단 충북팀과 농촌인력중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협
    ▲ 이용선(가운데) 총괄본부장, 이상경(왼쪽 두 번째)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강대영(다섯 번째)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N돌핀 봉사단 충북팀과 농촌인력중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26~28일 3일 동안 청주 엔포드 호텔서 개최된 ‘2025 농식품직거래마켓’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충북팀과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업 분야 근로 희망 인력을 모집하고 중개수수료 없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절성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 10개 시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작업 일정과 내용, 임금, 필요 인력을 정해 관할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중개를 요청하면 된다. 농촌 근로 희망자는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농사일이 가능한 누구나 가능하다. 

    충북농협은 올해 영농 인력 지원 목표를 20만 명으로 정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 등 인력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북 65개 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13만 명의 조합원들에게 충북도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적극 홍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