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증평농협, 군민 300여명 대상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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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선(앞줄 왼쪽 두 번째) 총괄본부장, 이재영(네 번째) 군수, 배종록(다섯 번째) 조합장, 연제문(여섯 번째) 지부장이 의료진 및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함께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진료, 구강 관리·검사, 근골격계질환 관리, 검안 돋보기 제공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증평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농협 증평군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증평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용선 총괄본부장, 연제문 농협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현장 의료진과 봉사자를 격려했다.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의 진료, 구강 관리·검사·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증평군민 300여 명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 디지털 배움 교실을 함께 진행해 금융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앞장섰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드림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배종록 조합장은 “증평군에 찾아와 농촌 어르신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증평농협도 충북농협과 함께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