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주희) 2025 기획전 ‘카메라, 시간을 달리다 展’ 연계 개최한 문화 공연 ‘은막의 시대’ 참여자들이 무성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주희)은 2025 기획전 ‘카메라, 시간을 달리다 展’ 연계해 개최한 문화 공연 ‘은막의 시대’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은막의 시대’는 이 시대 마지막 변사인 최영준 변사를 통해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와 ‘홍도야 울지마라(2024년)’를 관람하며, 초기 영화의 특징과 당시 문화를 이해해 보는 문화 공연이다.이번 문화 공연은 2025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전시 프로그램 ‘기억상자: 카메라’(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5월 20일(중원대 박물관 앞 광장)과 6월 20일(중원대 상생홀) 두 차례에 걸쳐,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문화 공연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지역의 교통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박물관이 차량을 제공해 너무 좋았고, 변사를 통해 무성영화를 관람하며 친구들과 재미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중원대학교 박물관 이주희 관장은 “더 많은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공연을 기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