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충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열어
  • ▲ 충북중기청은 25일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었다.ⓒ충북중기청
    ▲ 충북중기청은 25일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었다.ⓒ충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 이하 충북중기청)은 25일 충북중기청서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법’ 제10조 제6항에 근거해 정부, 지자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기업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청, 충북지방조달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본부, 충북지역산업진흥원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 △수출 애로 중소기업 연계 지원현황 △충북 제조 인공지능(AI) 센터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도내 116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위기징후 단계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외에도 충북중기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간 간담회(5월 14일)를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 규제 개선과제를 검토하고, 각 기관의 주요 지원계획과 협업·홍보사항을 공유했다.

    노진상 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