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로봇 페스티벌, 21일 도청 일원서…인공지능·로봇 등 혁신기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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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AI&로봇 페스티벌’ 포스터. ⓒ충북도
충북도는 오는21일 오후 1~7시 충북도청(산업장려관, 쌈지광장, 잔디광장) 일원서 ‘충북 AI&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AI & 로봇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산업장려관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AI 애완로봇 등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과 함께 △코딩레이싱 △로봇 볼링 △로봇 축구 △3D펜 아트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또한, 쌈지광장에서는 △로봇 토피어리 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드론 농구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마련한 ‘AI와 함께하는 꿈꾸는 JoB화점’ 부스에서는 진로 체험과 AI 직업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행사는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을 열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소정의 기념품 제공)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놀며 배울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민들이 쉽고 즐겁게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충북이 그려낼 미래 모습을 함께 즐기고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는 도민의 창의력과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4일~6월 2일 개최했으며, 총 361점(초등부 83, 중·고등부 77, 성인부 201)이 접수돼 최종 27점(초등부 9, 중·고등부 9, 성인부 9)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