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변호사 연계 맞춤형 법률 자문…도내 콘텐츠 기업 안정적 창작·사업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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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과기원 ‘콘텐츠 IP 법률 상담창구’ 운영 포스터. ⓒ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 창작 활동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충북 콘텐츠 IP 법률 상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콘텐츠 산업 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저작권 분쟁, 계약서 검토, 지식재산권 보호 등 법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에 소재하는 관련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법률상담은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공간 내에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초기 창업기업이나 법률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콘텐츠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속에서 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북과기원은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4169㎡)의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센터는 7월 말 개소를 기점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설립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이며 △사무실 임대료 전액 지원 △회의실, 교육실 무료 대관 △콘텐츠 제작 테스트베드(VP스튜디오 등) 무료 이용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