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 최우수상 수상…정태철 교수, 최우수 지도자상 영예
  • ▲ 남예솔 학생과 정태철 교수(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 남예솔 학생과 정태철 교수(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호텔외식조리학부가 ㈔한국외식경영학회·㈔한국식공간학회 2025년도 공동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해당 공모전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정태철 교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과를 거두는 겹경사를 이뤘다.

    지난 5월 24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외식학문의 융합교육: 외식 경영과 식공간 연출의 결합’을 주제로 전국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원대는 실무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식품: 채식 및 비건’을 주제로 솔루션 푸드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남예솔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안은 식공간 연출과 외식 경영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학생들을 지도한 정태철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가능한 제안서 작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태철 교수는 “외식 경영과 식공간 연출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요소이며, 융합 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가 추구해온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이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 

    호텔외식조리학부는 외부 공모전과 경진대회 등 실전 중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과와 대학 차원의 산학협력 확대와 교육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