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충북도
    ▲ 충북도가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가 2027~2036년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충북연구원이 내년 5월까지 1년간 수행한다.

    보고회에서는 그간 지역개발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시군별 개발 방향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충북연구원은 사업발굴 전략과 규제특례 등 계획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지역개발계획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국비 공모사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 부지사는 “도 종합계획 수정계획 및 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시군에서 적극 발굴해달라”며 “낙후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