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허브공항 정기편 전환 성공…하루 4회 오사카 노선 체계 구축국토부 서비스 평가 ‘우수’ 등급…일본 소도시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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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케이 항공기.ⓒ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6월 11일 인천~오사카 간 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일본 노선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신규 취항은 기존 부정기편을 정기편으로 전환한 것으로,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이라는 치열한 슬롯 경쟁 속에서도 성공적인 정기편 확보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에어로케이는 향후 오전 편 추가 운항도 기획 중이며, 기존 청주-오사카 노선과 함께 오사카 노선을 하루 4회 운항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에어로케이는 인천발 일본 나리타, 중국 지난, 대만 가오슝, 베트남 하노이·나트랑 등 인기 노선은 물론 소도시 노선까지 확대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항공사·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운항 신뢰성 A++ △이용자 보호 A △안전성 A++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6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히로시마, 아바라키, 오비히로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편 전환을 통해 일본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선 취항 2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를 앞둔 성과는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