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부터 이색 관광 홍보까지…서울시민 큰 호응 얻어
  • ▲ 아산시가 ‘2025 서로장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우수농산품을 알리고 있는 모습.ⓒ아산시
    ▲ 아산시가 ‘2025 서로장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우수농산품을 알리고 있는 모습.ⓒ아산시
    아산시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서로장터’에 단독으로 참여해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현장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되며, 각 참여 지자체가 일정 기간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산시는 누룽지, 우리쌀과자, 오방국수, 달칩과자, 벌꿀, 유럽상추, 토마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제품 시식과 함께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품질을 설명하며 아산 로컬푸드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구매 고객들에게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브랜드가 담긴 부채, 아산 맑은 쌀, 피크닉 매트 등 다양한 지역 홍보물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온양온천 때수건, 온궁 마스크팩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홍보물도 함께 배포되며 아산의 관광 매력도 함께 홍보됐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아산의 청정 농산물과 ‘아산맑은’ 브랜드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