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맞춤형 체육 콘텐츠로 체력·정서 안정 지원…11월까지 22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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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4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환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2025년 프로그램은 4일~11월 26일 총 22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ICT 기반 스포츠 기술 및 대체 체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10개 스포츠사회적기업으로, 환아들이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참여기업은 △시너즈(ICT 디지털 타격 콘텐츠) △리모트케어(헬스케어 솔루션) △퍼즐씨엔씨(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극월드스포츠(양손 라켓 스포츠) △마리요가(요가 프로그램) △퍼스트클라이밍(클라이밍 교육) △리본코퍼레이션(유소년 ESG 렌탈 비즈니스) △틴트레이닝(성조숙증 예방) △아머리그룹(친환경 유니폼) 등이다.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센터와 보육기업 및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 회원사가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동이 환아들의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중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센터는 참여 기업에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스포츠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5년간 66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배출했으며, 2025년 현재 25개 창업기업을 보육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