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첫걸음·안심통장’ 3종 금융지원…6월 11일부터 순차 시행“위기를 기회로…충북 경제에 생기 불어넣겠다”
  • ▲ ⓒ충북신용보증재단
    ▲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 이하 충북신보)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6월부터 총 1500억 원 규모의 금융보증을 지원하는 ‘충북형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 금융지원책’으로, 충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책은 ‘충북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으로 △간편한 자금 조달을 위한 ‘새희망 특별보증’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첫걸음기업 특별보증’ △유연한 자금 운용을 위한 ‘안심통장 특별보증’으로 구성됐다.

    ◇사장님 마음편한 ‘새희망 특별보증’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업력 1년 초과·최근 3개월 매출액 200만 원 이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이내 보증을 지원한다. 연내 총 1000억 원 지원을 목표로, 비대면 전용 앱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 시 일부 심사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돼 신속한 보증이 가능하다. 6월 11일부터 시행된다.
  • ▲ ⓒ충북신용보증재단
    ▲ ⓒ충북신용보증재단
    ◇사장님 마음든든 ‘첫걸음기업 특별보증’

    도내 사업자 중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잔액이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이내 보증을 지원한다. 총 300억 원 규모이며 오는 1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새희망 특별보증’과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사장님 마음행복 ‘안심통장 특별보증’

    업력 1년 초과·최근 3개월 매출액 200만 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840점 이상(NICE 기준/3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900만 원 이내(대출금액 기준 1천만 원)에서 마이너스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총 200억 원 규모로 7월 중 시행 예정이며, 정부의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보증’과 병행해 중신용자(4~7등급)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순 이사장은 “소상공인분들의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충북신보가 충북형 종합 대책 추진으로 경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충북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어 역동하는 충북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북신보가 도내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꾸준히 종횡무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