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반 혁신 창업 아이템 보유 (예비)창업자 대상시제품 제작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방위 지원
-
- ▲ ‘2025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아이템 분과)’ 참가자 모집 포스터.ⓒ충북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5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아이템 분과)’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제조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조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일반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자는 예선 평가를 거친 후 약 3개월간 시제품 제작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기업(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그리고 후속 지원 연계 등이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의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6월 13일 오후 3시까지다. 신청자는 반드시 전국 13개 운영기관 중 1곳을 선택해야 하며, 충북Pro메이커센터도 이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참가자에게는 ‘시제품 고도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설계 및 제작 지원, 센터 보유 장비 활용, 제품 성능 검증 및 시험 분석, 현장 실증 및 인증 절차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VC·AC 등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시제품 피드백, 공유공장 활용 컨설팅 등 실질적인 후속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현재 충북Pro메이커센터는 3D 프린팅 및 금속 가공 분야에 특화된 전문 운영기관으로, 2024년도 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전문 엔지니어, 다양한 장비 인프라, 수상 기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인큐베이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 내에 위치한 충북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 랩으로, 도민의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 및 시제품 제작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