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동시 참여…환경교육주간 운영·플로깅·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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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는 오는 6월 5일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와 11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환경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환경의 날 당일인 6월 5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녹색제품 전시 △플로깅 행사 등을 포함한 기념식을 개최한다.본 행사에 앞서 6월 2~8일은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도내 전역에서 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 부스 운영, 환경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시군에서도 자체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청주 문화제조창 △충주 호암생태공원 △제천 족구전용체육관 △영동군 일원 △진천 화랑공원 △괴산군 일원 △음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단양군 일원 등에서 기념식과 부대행사, 유공자 표창 등이 열릴 예정이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제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국제 기념일로 자리매김해왔다. 우리나라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며, 올해는 1997년 이후 28년 만에 대한민국 제주와 서울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이 6월 4~13일 열릴 예정이다.한편, 충북도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도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해오고 있다.이택수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각종 기상이변 및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충북 조성을 위해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지구를 위한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