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교육봉사부터 해외 현장활동까지외부 재원 확보로 봉사 프로그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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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국내외 봉사활동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 밀착형 교육봉사부터 해외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까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 ‘2025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한국사회복지협의회·DGB사회공헌재단 주관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충북인재 재능나눔 공모사업’ △한국장학재단 주관 ‘함성소리 공모사업’ 등 총 4건이다. 각 사업에 따른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운영이 가능해졌다.‘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는 사회봉사단 소속 동아리 ‘팔레트’와 ‘하하호호’가 선정돼 5~9월 청주시 돌봄센터와 연계해 아동 대상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체육활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포함돼 있다.‘충북인재 재능나눔 공모사업’에서는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10월까지 서원구 일대에서 진로체험, 역사 교육, 독서토론 등 지역 맞춤형 교육봉사를 진행한다.‘함성소리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광성지역아동센터와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건 교육, 독서 기반 창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또한 ‘2025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8월 5~19일 파견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교육봉사, 시설 보수, 문화교류행사, 기부물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장영은 사회봉사센터장은 “기존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봉사활동에 외부 사업비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이,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