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화상·교통사고 등 5개 항목 최대 1천만원 보장신성영 실장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밑거름 될 것”
  •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충북도가 도내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동 가입되는 ‘어린이 안전보험’을 21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보험은 현재화재해상보험㈜와의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이후 연 단위 갱신을 통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 안전보험은 △상해 후유장해 △상해사고 생활지원금 △도로보행 중 교통사고 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에 어린이 안전보험을 신설해 충북도에서 안전하게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많은 도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