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선 대비 1.03%↑…청주시 최다·단양군 최저 사전투표 29~30일·본투표 6월 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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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선거인수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1만4106명(1.03%)이 증가한 137만8755명이다.충북도는 지난 6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해, 선거인명부 열람(시군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한 이의신청을 반영하고 복권자, 사망자 등을 정리하여 22일에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다.선거권자는 2007년 6월 4일까지 출생(18세 이상)한 국민이다.충북 선거인수 중 거소투표자는 2421명, 선상투표자는 31명, 재외선거자는 4480명으로 확정됐으며, 성별에 따른 선거인은 남성 70만514명(50.81%), 여성 67만8241명(49.19%)으로 지난 20대 대선보다 남성 선거인 비율이 0.2% 증가했다.연령별로는 50대 선거인이 27만1596명(19.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60대가 26만5546명(19.26%)으로 많았다.도내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선거인수의 52.72%인 72만68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양군이 1.81%인 2만5002명으로 가장 적었다.오는 6월 3일 투표 당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미리 할 수 있다.사전투표기간은 29~30일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18시이다. 한편 6월 3일에 투표할 경우에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20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