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개 자격증 보유…도내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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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수리기능자들이 국가유산의 원형 보존을 위해 수리, 복원하고 있다.ⓒ충북도
충북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4월 9~12일 시행된 2025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에 6명이 합격 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은 국가유산의 원형 보존을 목적으로 국가유산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국가유산의 수리, 복원 및 주변환경 정비를 수행하는 전문 기술자격으로 총 24개 종목에 대해 매년 1회 시행된다.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문화유산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전문자격증이 필요함에 따라 직원들이 근무시간 이후와 주말을 활용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시험에서 한식미장공2, 번와와공1, 조경공1, 세척공1, 식물보호공1 총 6명이 자격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합격으로 50명 가운데 30명이 11개 종목에 4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됐다.충북도내 606개소의 문화유산 훼손 사전예방 및 관람환경 개선 등을 위한 모니터링, 일상관리, 경미수리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유산수리기술자 11개 종목은 실측설계사보, 보존처리공, 세척공, 한식미장공, 번와와공, 조경공, 한식목공(소목), 온돌공, 한식목공(대목), 칠공, 식물보호공 등 이다.권영화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로, 센터는 앞으로‘1인 1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과 함께 도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