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15일 충주종합운동장서 개최…공연·먹거리·체험 콘텐츠 ‘풍성’개막공연부터 치어리딩쇼·국악·공중 퍼포먼스까지…청년기획단도 참여
  • ▲ 2024년‘다이브 페스티벌’.ⓒ충주시
    ▲ 2024년‘다이브 페스티벌’.ⓒ충주시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공연부터 전국 인기 콘텐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알찬 구성으로 충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개막일인 12일에는 충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원의 향기’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댄스, 연극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과 함께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이 목계장터 선율을 선보이고, 시민과 전문 기술팀이 협업한 공중 퍼포먼스가 하늘을 수놓는다.

    또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 △전국 지자체 캐릭터 마스코트쇼 △유명 음악가 및 가요대회 수상자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대학생 치어리딩쇼는 ‘다이브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충주’가 전국 으뜸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재미있는 체험과 감성 충만 문화생활을 원한다면 다이브로 꼭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