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일간 전국 발급…충북도내 숙박시설 최대 5만 원 할인 혜택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도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5 여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에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총 4만3000 장의 할인 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 중 충북도에는 2500장이 배정된다.

    숙박할인쿠폰은 28일 오전 10시~30일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 예약을 완료하지 않으면 쿠폰은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 쿠폰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한 숙박 예약은 6월 5일~7월 17일 가능하다.

    발급 마지막 날(30일) 할인권은 다음날(31일) 오전 7시까지 유효하다.

    총 22곳의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시, 숙박비 7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의 할인을 받을수 있다. 

    할인 적용 대상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로 충북도내 대상이 되는 시설은 2715개소이다. 

    단, 미등록 숙박시설, 야영장, 외국인관광도시민박시설과 대실 이용에는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할인쿠폰 사용 방법, 발급 채널, 추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 21일 오픈 예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충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