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위한 비즈니스 거점 마련임대료 전액 지원·창작·사업화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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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감도.ⓒ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충북지역 콘텐츠기업 육성 허브 기능을 하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오는 7월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위치한 센터는 청주공항 3분, 오창IC 5분, ktx오송역 20분 이내 최고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4169㎡)로 7월 말 개소를 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센터 1층은 카페, 코워킹스페이스, VP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하며 2층은 회의실과 교육실, 3~5층은 지역 콘텐츠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 21개실과 회의실, 아이디어실로 구성된다.충북과기원은 이곳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설립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으로 실감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스토리(웹소설), 영상, 디지털 아트 등 융합 콘텐츠 분야의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입주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입주기업은 7월 중순부터 입주 가능하며 기본 입주기간은 2025년 7월 임대차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후에는 입주연장심사를 통해 1년단위로 3회까지 연장해 최대 5년까지 입주 가능하다.입주기업 지원 혜택은 △사무실 임대료 전액지원 △회의실, 교육실 무료대관 △콘텐츠 제작 테스트베드 시설(VP스튜디오 등) 무료 이용 △액셀러레이팅, 마케팅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이다.이 외에도 센터는 입주시설은 물론 콘텐츠 기업의 창작과 사업화, 유통, 수익 창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콘텐츠산업 육성 허브 기능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도내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