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녀와의 이해와 소통 능력 높여청렴 실천과 윤리적 양육 강조해 올바른 가치관 확산에 기여
  • ▲ 위(Wee) 센터는 지난 13·16일 양일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 유능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대전시교육청
    ▲ 위(Wee) 센터는 지난 13·16일 양일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 유능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13·16일 양일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 유능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긍정적 관계 회복을 위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청렴한 가정 실천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햇살심리언어발달센터 임영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유능한 부모가 갖추어야 할 핵심 특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녀와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정 내 청렴 실천과 윤리적 양육 태도를 주제로 한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로서 나의 양육 태도를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성숙해졌다. 무엇보다 자녀와 더 건강하고 진심 어린 소통할 수 있게 됐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부모가 변화하면 아이도 변한다는 말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정 내 긍정적 상호작용이 크게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