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 2학년, 국제무대서 ‘설탕공예’ 실력 입증아시아 최대 식음료 박람회 HOFEX 연계 행사서 창의성·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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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2학년 김현진 학생(우).ⓒ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2학년 김현진 학생이 지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5회 HOFEX(홍콩 국제 식품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홍콩국제요리대회(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19일 충청대에 따르면 김현진 학생은 페이스트리 디스플레이 부문 중 프로페셔널 슈가쇼피스(설탕공예) 분야에 참가해 뛰어난 창의성과 정교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대 식음료 및 환대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HOFEX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매 대회마다 세계 각국의 식품 수입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한국 조리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여운승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호텔조리파티쉐과는 꾸준히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조리·제과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