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축산농가 이미지 개선·경관 정비 추진
  • ▲ 상영농장 박상순 대표 부부(가운데)가 벽화가 그려진 축사 앞에서 충북농협과 충주축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 상영농장 박상순 대표 부부(가운데)가 벽화가 그려진 축사 앞에서 충북농협과 충주축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과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충주시 신니면 상영목장(대표 박상순)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는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농협경제지주가 80%, 농가가 20%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농가 외부 경관개선과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축사 주위에 방취림을 조성하고 사육환경을 개선해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축산농가가 농장을 깨끗하고 예쁘게 가꾸는 축산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