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성장률 0.8% 그칠 듯“… 연초 전망치 ‘반토막’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 자진 사퇴…청탁금지법 논란에 인사 시스템 ‘도마 위’“아들을 살려준 단국대병원에 전 재산”…8년 투병 끝에 사랑으로 남긴 약속“충남도립대 총장 40일째 출근 정지”…道 감사위, ‘수사 중’ 방패 뒤에 손 놓고 있나?
  • ▲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하면서, 충북도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는 인사 검증 실패와 관련해 공식 사과는 없는 상태다. 신규식 충북TP원장 후보자가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하면서, 충북도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는 인사 검증 실패와 관련해 공식 사과는 없는 상태다. 신규식 충북TP원장 후보자가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허위사실 공표죄’서 ‘행위’ 삭제한 선거법 개정안, “이재명 면소 노린 위인설법”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전 이재명 후보의 처벌을 막기 위해 공직선거법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법사위에서 강행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법원 유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 후보는 법적 처벌을 피하게 된다. 동시에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한 특검법과 대법관 증원, 헌재 권한 확대 등 사법부를 압박하는 입법을 밀어붙였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민주당이 특정인을 위한 ‘방탄 입법’과 사법부 장악 시도에 나섰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충북 도·도의회 충북TP원장 ‘적합’ 판정에도 의혹 못 걸러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도민 여론 압박 속에 자진 사퇴했다. 충북도와 도의회는 그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리고 임명 수순까지 밟았지만, 법적 논란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서 인사 검증 실패라는 비판이 거세다. 시민단체는 이번 사태를 “도의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 전면 재정비와 도의회 청문회 실효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신 후보자 사퇴로 충북TP는 원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다음은 2025년 5월 15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이재명은 면죄법, 조희대는 특검법… 오만한 민주당 [조선일보]
    선거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본회의 넘으면 ‘李 면소’ 가능
    대법원장 특검법 등 상정… 이재명 “법정은 깨끗해야 한다”

    – “대법원장·판결을 특검 수사 대상에… 독재 정권도 이렇게 안 해” [조선일보]
    법조계 “조희대 특검법 위헌 소지”

    – ‘지귀연 룸살롱·조희대 사전 교감’ 의혹… 민주, 법원 향해 맹공 [한겨레신문]

    – 이재명 “해수부-HMM 부산으로”… 김문수 “우주항공 집중 지원” [동아일보]
    李, 험지 부산 경남 돌며 민심 공략
    “산은 부산 오면 좋지만 쉬운 일 아냐… 북극 항로 개척 위해 조선산업 키울 것”

    – “내란 아바타” “형수 욕” 비방전… 이번 대선엔 ‘미래’가 안 보인다 [중앙일보]

    –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중도일보]
    민주 “선거 본격화되면 지지층 결집은 당연한 현상”
    국힘 “반이재명 정서 가진 무당층 국힘으로 흡수돼”
    개혁신당 “과학대통령으로서 과학도시 대전에 애정”

    – “험지공략” vs “보수 결집” 충북 민심잡기 [중부매일]
    박찬대, 제천·충주·괴산·청주 찾아 민주당 지지 호소
    서승우, “광역철도 연장 관찰” 영동·청주서 집중 유세

    – 아산시의회 의장·부의장 생환, 불신임안 ‘부결’ [대전일보]
    임시회 불신임안 상정, 표결 결과 모두 부결

    [사회]
    – 존경 사라지자 교사들 떠난다 [중앙일보]
    “이젠 보건교사도 담임 맡아요”
    작년 9194명 정년 전 교단 떠나 사상 최대… 스승의날 씁쓸한 풍경

    – ‘무너진 교권, 무기력한 선생님’… 서글픈 스승의 날 [대전일보]
    서울 서이초·대전 용산초 사건 이후 두 번째 스승의 날
    현장은 여전히 “교권 침해”… ‘교권보호 5법’ 효과 미미
    “스승의 날 반갑지 않아” 대전교사 10명 중 6명 ‘사직’ 고민
    전교조 대전지부 “교권보호 위해 악성민원 대응 지원해야”

    – 충북 교사 78% “교권보호 못 받는다 느껴”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 54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52% “근무환경 불만족”·62% 교직 유지 ‘부정적’

    – 교사 ‘업무상 정신질환’ 4년 새 두 배로… 전체 공무원 중 가장 큰 비중 [충북일보]
    교육활동 침해행위도 2020년 1197건→2023년 5050건 3배 이상 증가

    – 신규식 후보 사퇴… 충북TP 원장 공백 장기화 [충청타임즈]
    “충북TP·도의회·도에 부담… 조사 솔직히 임할 것”
    5개월간 대행체제 불가피… “운영상 문제 없을 것”
    도 안팎 임용과정 개선 요구… 선진화 시스템 필요

    – 풍림아이원 입주지연 보상 미적… 진천군, 협의 강력 촉구 [중부매일]
    진천군, “입주민 장기간 불편 지속”
    사업주에 책임 있는 자세 촉구
    적극적 중재·행정지원 약속도

    [경제]
    – KDI “올해 성장률 0.8% 그칠 듯”… 연초 전망치 ‘반토막’ [조선일보]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

    – 믿었던 ‘국민통장’의 몰락… 2년 만에 1000만개 날아갔다 [한국경제]
    주식·코인에 밀린 정기예금
    2년새 계좌 1000만개 실종
    금리 年1~2%대로 곤두박질
    매일 2.7만개 계좌 사라져
    계좌 깬 돈으로 주식·코인 베팅

    – MBK의 일방통행… “홈플러스 17개 점포 계약해지 통보” [매일경제]
    “임차료 비싸 정상화 어렵다”
    61개 점포 반값 임차료 요구
    협상 불발된 17곳 청산 선언
    나머지 44곳도 협상 진행 중
    1만여명 직원 일자리 위태
    매장 소유주들은 거센 반발
    “임차료 깎으면 이자도 못내”

    –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이틀 연속 상한가 찍은 한진칼, 추격매수 주의보 [매일경제]
    대한항공 경영권분쟁 점입가경
    한진칼 주가 이틀새 69% 급등
    델타 등 한진 측 우호지분 많아
    호반 실제 인수까진 가시밭길
    증권가 “섣부른 매수는 금물”

    – 수천억 빚더미 속 재정전망 최악… 세종시 위기감 고조 [충청투데이]
    대기업 부족·부동산 침체 속 세수 전망도 먹구름
    미리 당겨 쓴 통합안정화기금 충당 문제도 ‘발목’

    [사회/범죄]
    – “임신했다 속여 수억원 요구”… 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수사 [중앙일보]

    – ‘다이아 청탁’ 의혹 통일교 전 간부, 또 다른 명품 로비 흔적 [한겨레신문]

    – “실손 과잉에 年 13조 추가 의료비”… 코성형을 비염치료로 청구 [동아일보]
    감사원, 2018~2022년 10억건 조사
    허위·과다 청구 의심사례 대거 적발

    [지역사회/인구]
    – 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 전국 시·군 중 3위 [중부매일]
    2020년 1월 520명 이후 63개월만에 최다
    청주시, 내년 한해 5천명 아기울음 기대

    [스포츠]
    – 한화, 두산 상대로 2연패… 리그 2위 내려 앉아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