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검정고시서 349명 합격…초졸 전원 합격·최고득점자 배출
-
-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거나 지원 받는 학교 밖 청소년 중 364명이 응시해 349명이 합격해 95.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 따르면, 초·중·고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 16명 응시, 16명 합격(합격률 100%) △중졸 검정고시 76명 응시, 70명 합격(합격률 92.1%) △고졸 검정고시 272명 응시, 263명 합격(합격률 96.7%)했다.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초졸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으로 최고득점을 기록했으며 “센터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서비스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쌓아 초졸 학력 취득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자중 원장은 “학교 밖에서도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도내 시군에는 1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돼, 검정고시, 진로 및 직업훈련,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